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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리디아 고 프로전향 선언..못받은 상금만 13억

▲ /AP 뉴시스



▲ /AP 뉴시스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6·뉴질랜드)가 마침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리디아 고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의미 있는 결정을 내렸다"는 글과 함께 유튜브에 "프로로 전향하겠다"는 말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고보경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포함해 프로 대회에서 통산 4승을 거뒀다. 최근 3년 가까이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를 지켜왔고, 프로 세계 랭킹에도 4위에 올라 그가 과연 언제 프로 전향을 할 것인지에 전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LPGA 투어 역사상 아마추어 선수 최초로 대회 2연패를 이루는 등 프로 무대에서 맹활약 했지만 아마추어 신분이라 받지 못한 상금만 120만 달러(약 12억6000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다음달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 프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LPGA 투어 회원이 되려면 18세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그가 프로 전향 후 곧바로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뉴질랜드 신문인 스터프는 최근 "리디아 고가 프로 전향을 하면 600만 달러(약 63억원) 정도를 주머니에 넣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톱클래스 선수에게 필요한 캐릭터를 모두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어느 정도가 될지 짐작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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