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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항공업계 '배터리 섬유' 주목…무게 줄이고 배터리 충전

▲ 배터리 섬유



볼보자동차가 자동차의 본체를 이용해 배터리 기능을 수행하는 '배터리 섬유'를 소개함에 따라 탄소섬유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볼보자동차는 탄소 섬유, 나노 구조의 배터리, 슈퍼 축전기로 구성된 배터리 섬유 소재를 공개했다. 철강재보다 튼튼하면서도 무게와 부피를 줄여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섬유는 소섬유 재질의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에 유리섬유를 채운 구조이며 자동차의 모터에 전기를 공급한다.

배터리 섬유로 차 문, 차 지붕 만들면 차체가 배터리 기능까지해 별도의 차 배터리 필요 없이 전지차 중량 15%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또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제동력이나 전기를 공급받아 충전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탄소섬유는 자동차 이외에도 비행기에도 사용되고 있다.

비행기에 사용되는 것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탄소섬유에 합성수지를 혼합한 강화플라스틱. 탄소섬유는 철 무게의 4/1이하이면서도 강도는 10배가 넘는다.

차량이나 동체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여야 하는 자동차 항공업계에서 첨단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탄소섬유로 비행기 동체의 첨단 재료로 사용해 CO2 배출량은 물론 9% 가량 무게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보잉 787기 동체 부분에도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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