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4대 금융지주 3분기 실적 회복 예상"

KB와 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기대감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2분기 1조2000억원 보다 41.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8일 실적을 공개한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3775억원으로 2분기보다 62.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금융 측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지난 2분기 대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135억 감소했다"며 "환율 하락 등 자본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매매평가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하나금융의 목표주가를 기존 보다 상향 조정해 각각 4만8000원, 5만원으로 제시했다.

KB금융의 실적도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KB금융지주의 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2분기 보다 무려 15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29일 실적을 발표한다. 경기악화 속에서도 2분기 555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5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다음달 1일 실적을 발표하는 우리금융지주도 3071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지난 분기보다 10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순이익 급감은 기업의 유동성 위기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며 "하지만 3분기 들어 기업 리스크가 감쇄하면서 자산건전성이 회복됐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