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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여성전용 상품으로 '여심 흔든다'

주요 보험사들이 여성만을 위한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착안해 여성전용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중증질환을 평생 보장하는 '교보여성CI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 중대한 질병은 물론 여성특정암에서 임신·출산에 이르기까지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되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 자궁암이나 난소암, 중증루프스신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여성특정질병을 집중 보장한다.

이보다 먼저 동양생명은 지난달 여성전용 연금보험 '수호천사 행복한여자사랑연금보험'을 내놨다. 남성에 비해 평균 수명이 약 7년 길다는 점을 반영한 상품이다. 일반 연금보험과 달리 연금개시 전에는 여성관련 질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후에는 다양한 연금지급형태를 선택해 노후설계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30대 여성들을 위한 건강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LIG손해보험은 오는 30일 20~30대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궁관리법과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미니클래스 '튼튼! 아기집 짓자'를 개최한다. 결혼과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LIG손해보험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story)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맞벌이 여성들이 크게 늘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성전용 보험을 잘 활용하면 노후준비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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