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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한국시리즈 특집]아싸! '4위→우승' 못하란 법 있나요

▲ /뉴시스



페넌트레이스 4위인 두산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할 수 있던 데는 선발 투수들의 활약이 컸다.

LG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을 제외하고 포스트시즌 9경기 중 8경기서 선발 투수들이 5이닝 이상을 던지며 자기 몫을 하는데 집중했다. 선수 기용에 있어 폭 넓은 운용이 가능한 두꺼운 야수진은 LG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서 홍성흔·김현수 없이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야수진에서 두산의 키플레이어가 돼야 할 선수들은 바로 이종욱-민병헌-김현수로 이어지는 1·2·3번 이병수 트리오다. 페넌트레이스서 이종욱과 민병헌이 활발하게 출루하고 도루로 상대 배터리를 흔든 뒤 김현수가 찬스를 타점으로 잘 연결하며 두산의 공격력이 힘을 발휘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서는 이들의 활약이 아쉽게도 그리 크지는 않았다. 페넌트레이스 동안 두산 힘의 원천이던 이들의 활약상이 중요하다.

투수진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는 바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다. 선발-계투를 오가는 활약을 펼친 이번 포스트시즌서 니퍼트는 제 위력을 확실히 발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니퍼트는 지난해는 물론이고 올 시즌에도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9로 검증된 사자 킬러의 면모를 비췄다.

일정 상 2차전 선발이 유력한 니퍼트의 달구벌 호투가 필수다. 이밖에도 셋업맨으로 출장할 파이어볼러 홍상삼이 계투진의 축을 잡아줘야 두산이 목표 달성을 이룰 수 있을 전망이다. 홍상삼은 올 시즌 삼성전서 7경기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했으나 이틀 연속 끝내기포를 내주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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