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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세븐 매매가, 최고점 대비 평균 1억 이상 하락

정부가 지난 2006년 집값 급등의 진원지로 지목한 7개 지역인 '버블세븐'의 평균 매매가가 최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4주차 시세 기준으로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6억328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조사 이례 최저 수준이다. 버블세븐 평균 매매가 최고점인 2007년 10월 4주차와 비교하면 1억3705만원이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1억9377만원 하락하며 버블세븐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남구 평균 매매가는 지난 2007년 11억7356만원에서 1억9377만원 하락하며 9억7979만원으로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재건축 단지가 많은 개포동, 대치동, 압구정동 등을 비롯해 대형 아파트가 많은 도곡동 등에서 하락폭이 컸다.

뒤를 이어 분당신도시가 7억455만원에서 5억1830만원으로 1억8625만원이 하락했다. 분당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노후화, 리모델링 사업 부진, 판교·광교 입주 등으로 일부 소형 아파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그동안 주택시장을 주도했던 버블세븐의 매매가 회복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상한제 폐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취득세 영구감면, 수직증축 리모델링 등 부동산대책 핵심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면서 부동산시장 회복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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