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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반전

원·달러 환율이 28일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061.6원에 거래됐다.

개장과 동시에 2.1원 오른 상태에서 시작된 환율은 줄곧 상승폭을 줄여 소폭 하락으로 돌아섰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로 미뤄졌던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어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