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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뚝심' 두산, 위기 극복할까...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 나선 두산이 위기를 맞았다.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힘겹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선수들의 부상 및 피로 누적으로 인해 거대한 암초를 만났다.

두산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삼성과의 4차전에 주장 홍성흔을 제외했다. 하루 전날 3차전의 선발 라인업과 비교해 홍성흔, 민병헌, 오재원, 최재훈 등 4명이 빠졌다.

홍성흔은 3차전에서 7회 추격의 1점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홈으로 들어올 때 정상적이지 않은 걸음이었다. 오재원도 7회 손시헌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가 인대를 다쳤다. 하루가 지났지만 통증이 남아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포스트시즌을 '최재훈 시리즈'를 만들었던 최재훈도 연이은 경기 출장으로 체력이 소모돼 빠졌다. 양의지가 대신 안방마스크를 착용하지만 한국시리즈 출전이 처음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오재원과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이원석이 빠지면서 내야 수비도 변화의 바람이 거셌다. 2루수에 김재호가, 3루수에 허경민이 배치됐다.

위기 때마다 뚝심으로 기적을 연출하며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밟은 두산이 최악의 조건에서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는 우리나라 야구 경기장 최초의 여성 장내 아나운서였던 모연희(73)씨가 한다. 모연희 씨는 1960년부터 6년 간 동대문야구장 장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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