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 속 지성의 '조토커 5계명'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매주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그리고 그 인기 비결에는 '조스패치', '조르렁', '조토커'라 불리는 배우 지성이 있다. 이에 안방극장의 여심을 흔들고 있는 화제의 인물, 조토커 5계명을 알아봤다.
◆조토커 5계명
◆1계명
"딴 남자 앞에선 웃지 마세요. 그 사람 앞에서도 웃으면 안돼요"
"니가 신경 쓰여 미치겠다"란 명대사를 낳은 장면이다. 황정음이 지방 공사현장의 인부들에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자 "다른 사람에게 웃지마"라고 눈을 부릅뜬다.
황정음이 차려 준 음식에 "나보고 이딴걸 먹으라고"라고 툴툴 대면서도 정신 없이 먹어 치우는 이 남자. 그런 그를 바라보며 웃는 황정음에게 "내 앞에서 웃지마"라고 소리치는 남자. 대체 어쩌라는 건지.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2계명
"다른 남자 편들지 마세요. 안도훈 앞에선 절대 안돼요"
황정음의 안도훈(배수빈) 편들기는 '비밀'의 하이라이트, 지성의 '실성 연기'를 낳았다. 자신을 버린 것도 모자라 "제발 내 발목 잡지 말라"고 소리치는 배수빈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는 황정음.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지성은 "대체 그 남자가 뭐길래. 자기 목숨까지 내놓지"란 절규로 이어진다.
◆3계명
"멀리가지 마세요. 가까이서 돌봐 주세요"
황정음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지성의 집착은 더 심해진다. 그를 피하기 위해 지방 공사판 식당으로 숨지만 기어코 찾아내 "어디 숨든 찾아낸다고 했지"라고 소리치는 남자. "보고싶다"란 말 대신 "제발 곁에 붙어있어"란 절규로 여심을 녹인다.
◆4계명
"가슴 속 비밀 하나쯤은 꼭 숨겨두세요"
"어 얘기 안 해도 돼. 그건 내가 알아볼게" 지성의 끝없는 집착은 황정음 배수빈 비밀 사이에 있다. 대체 '그 남자(배수빈)가 뭐길래' 자신을 내팽개친 남자를 위해 목숨까지 거는지 지성은 궁금하다. 24시간도 모자란 집착의 비밀. 바로 '비밀'이라는 수수께끼 속에 숨어있다.
◆5계명
"그 남자 앞에선 절대 울지 마세요"
끝도 없는 스토킹과 집착. 자신이 아팠던 그 이상의 고통을 느끼게 해주겠다고 복수를 다짐했던 이 남자. 하지만 그런 그녀가 아파하고 힘들어 할수록 "어떻게 때리면 때릴수록 내가 더 아프냐"고 자책하는 이 남자. 밉지만 가련하고 애절한 그 남자. 그래서 더 슬프고 매력적이다.
한편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정통 멜로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