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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체조 요정' 손연재 시구 화제…3년 연속 긴장감 여전



'체조 요정 손연재 시구 화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3년 연속 프로농구 시구를 해 화제다.

손연재는 30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농구 KCC-동부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손연재를 공식 후원하는 KCC건설(스위첸)의 협조로 이뤄졌다.

세 번째 시즌임에도 손연재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농구팬들을 향해 밝게 웃음을 보내며 여유를 찾았다. KCC 마스코트의 안내로 팬들에게 공을 선물한 뒤 코트 중앙으로 이동, 점프볼을 던졌다. 외국인 선수들의 키를 의식한 듯 힘껏 던졌지만 방향이 빗나가자 머쓱한 듯 손연재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연재 시구 이끈 마스코트 부럽다" "손연재 시구 너무 귀엽다" "손연재 시구 요정이 공을 던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