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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보스턴 95년만에 홈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컵 들어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가 95년 만에 홈 팬들 앞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보스턴은 31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6-1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보스턴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네 번째로 많은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2004년 이후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2000년대 최강 팀으로 우뚝 섰다.

이날 티켓 가격이 최고 1만2000달러(약 1250만원)까지 치솟는 등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보스턴은 1918년 이후 처음으로 펜 웨이파크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맛봤다.

이날 경기에서는 셰인 빅토리노가 4타점을 올리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3회 제이코비 엘스베리의 안타와 데이비드 오티스의 고의4구, 조니 곰스의 사구로 마련한 2사 만루에서 빅토리노는 싹쓸이 2루타를 치며 기선을 잡았다.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의 환상적인 쾌투를 선보인 세인트루이스 신예 투수 마이클 와카는 보스턴의 창에 무너지며 3⅔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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