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최후의 승자는?' 한국시리즈 7차전, "총력전 펼치겠다"…손예진 시구 화제



'한국시리즈 7차전 승자는? 손예진 시구나서'

한국시리즈 7차전에 나서는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50) 감독과 김진욱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류중일 감독은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7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 감독은 "차우찬과 안지만 등 투수들을 전원 대기시킨다. 장원삼이 얼마나 던져주느냐가 관건이다. 차우찬과 안지만은 많이 던졌지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순에 대해도 "5번과 6번이 바뀐다. 왠지 (상대 선발)유희관의 교체가 빠를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석민을 5번타자로 올리고 계속해서 부진한 타격을 하고 있는 이승엽은 6번으로 기용한다.

류 감독은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몰려 있다가 2연승을 거둬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와 다소 여유가 있어 보였다. 불펜진이 견고한데다가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와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류 감독은 "6시간 후의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승한다는 보장만 있다면 7차전 승부도 좋지만 그게 아니니까 힘들다"고 웃어 보였다.

두산 김진욱 감독역시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진욱 감독은 "벌써 포스트시즌 16경기 째다. 가자 연장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번 7차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준 김 감독은 "이종욱이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기려면 종욱이가 살아나야 한다. 또 부상에서 복귀한 이원석은 스타팅으로 나갈 수 있는 정도다"며 "양의지에게는 한 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선발로 나서는 유희관이 아무래도 준비하면서 마음을 썼을 텐데 첫 타자 승부부터 수월하게 갔으면 좋겠다. 오늘은 안 좋을 경우 빠른 투수 교체를 줄 수밖에 없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힘겨운 승부를 펼치며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정말 잘했다고 격려했다"며 "사실 누가 챔피언이 되건 우리 선수들은 정말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편하게 하자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손예진이 시구자로 나서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