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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삼성 두둑한 보너스 잔치..아시아 최강 자리도 노려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금자탑을 쌓은 삼성 라이온즈가 더욱 풍성한 가을과 겨울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통산 7번째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오른 삼성 선수들은 한국야구외원회(KBO)와 삼성 그룹으로부터 최소 43억원의 우승 배당금과 우승 보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전체 입장수입은 92억366만7000원으로 지난해 103억9322만6000원에 비해서는 약 11억원이 줄었다.



KBO는 전체 포스트시즌 입장수입 중 40%를 운영비로 제하고 60%를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구단에 배분한다. 정규시즌 1위 팀이 20%를 먼저 확보하고 나머지를 포스트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1~4위팀이 각각 50·25·15·10%씩 가져간다. 삼성은 11억원을 정규시즌 배당금으로 확보했고 한국시리즈 우승 보너스 22억원을 추가로 챙기게 된다.

모 기업 삼성의 보너스도 있다. 삼성은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10억원의 우승보험을 가입했다. 여기에 최초의 3년 연속 정규리그·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성과를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보너스 액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한이·장원삼은 우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해 올 겨울을 더욱 즐겁게 보낼 전망이다.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박한이는 한국시리즈 7경기에서 타율 0.292(24타수 7안타), 홈런 1개, 6타점을 기록하며 1승 3패로 몰린 팀이 3연승을 거둬 역전 우승을 일구는 큰 역할을 했다.

장원삼은 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2점으로 물오른 두산 타선을 틀어막아 역전 우승의 신호탄을 쐈다.

삼성은 국내 최강을 넘어 아시아 최고 클럽의 자리를 노린다. 15~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시리즈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지난해 뺏긴 우승 트로피를 2년 만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벼르고 있다.

한국·일본·호주·이탈리아·대만 등 5개국 우승팀과 대만에서 지정한 한 팀까지 총 6팀이 총 상금 12억원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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