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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시상식, '신인왕' 이재학…'상은 할머니께 드리겠다'

▲ 프로야구 시상식 '신인왕' 이재학



NC 다이노스의 데뷔 첫 해 선전을 이끈 '토종 에이스' 이재학이 신인왕에 올랐다.

이재학은 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선정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우수신인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자단 투표 총 98표 중 77표를 얻은 이재학은 압도적인 지지로 유희관(두산), 나성범(NC)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재학은 올 시즌 10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88로 맹투를 펼쳤다. 156이닝을 던져 삼진 144개를 잡았고 2차례 완투와 1차례 완봉을 기록했다.

이로써 NC는 1군 진입 첫 해부터 신인왕을 배출하는데 성공했다. 데뷔 첫 1군 시즌을 치른 팀이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이후 처음이다. 당시 쌍방울 소속의 조규제가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앞두고 이재학은 "팀 창단 첫 승을 해서 기뻤고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첫 완봉승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제일 기뻤던 순간이기도 하다. 항상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수상 후 이재학은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왕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믿어주시고 기회 주신 김경문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께 감사드린다. 뒤에서 믿어주시는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TV로 보고 계실 할머니께도 감사드린다. 상은 할머니께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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