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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체로키 공개

▲ 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체로키가 4일 서울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공개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스타일과 성능을 개선한 뉴 그랜드 체로키를 4일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공개했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5세대 모델로 진화한 새 모델은 기본적으로 4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외관은 헤드램프와 범퍼, 테일램프를 바꾼 정도에 그쳤다. 그러나 실내는 최고급 내장으로 다듬어 구형보다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내츄라 플러스, 나파 등의 가죽소재와 오픈 포어 우드 트림 등 최고급 소재를 실내에 사용해 격을 높인 점이 돋보인다.

편안한 주행을 위한 60여종의 첨단 사양도 장착됐다. 크라이슬러 본사에서 개발한 8.4인치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춰 운전 중 전화나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다.

새로 장착된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FCWS)은 운전자가 한눈을 팔거나 졸고 있을 때 사고를 막아주는 장비로, 충돌 직전까지 운전자가 제동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차가 정지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엔진은 3.6 가솔린 또는 3.0 디젤 등 기존과 변함이 없지만,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정숙성과 연비를 개선했다. 이 변속기는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A8과 동일한 기어 노브를 사용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대표는 "지프 브랜드는 '한계를 극복한다'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한국에서 20% 이상 성장하는 브랜드여서 새 모델에 대한 기대가 크고, 뉴 그랜드 체로키는 연간 16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일상생활에서 럭셔리한 주행을 원하는 이들이 주 고객층이며, BMW X5,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경쟁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기존 라레도 모델의 상위 트림부터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3.0 6890만원, 오버랜드 3.6 6990만원, 오버랜드 3.0 7490만원, 서밋 3.0 7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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