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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추트레인' 추신수, 소속팀 '퀄리파잉 오퍼' 받아…"1410만 달러 받아들일까?"



올해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31)가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결국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5일 MLB닷컴에 따르면 신시내티는 추신수에게 퀄링파잉 오퍼 카드를 꺼내면서 올해 125명 평균 연봉인 1410만 달러(약 150억 원)를 제시했다. 현재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추신수는 1주일 이내에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거부하면 자유선수계약(FA) 자격으로 다른 구단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추신수는 퀄링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 지역 최대 언론인 신시내티 인콰이어러 역시 "추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할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추신수의 몸값이 6년 간 1억 달러(1062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만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시내티가 추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 이유는 '추추 트레인'을 붙잡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다른 FA 대상자인 브론슨 아로요, 닉 마셋 등에게는 퀄링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면, 원소속팀인 신시내티는 2014 신인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받는다. 뉴욕 양키스 등 여러 명문 구단에서 군침을 흘리고 있는 추신수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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