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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충격' 박은선 성별논란…'한 여성 인권을 이렇게'

▲ 박은선



축구선수 박은선 성별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구단들이 박은선 선수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한 여성의 인권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지, 박은선 성별논란은 구단의 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서울시청을 제외한 6개 구단 감독 간담회에서 내년에 박은선을 WK리그 경기에 뛰지 못하게 하도록 하는 데 결의했다고 지난주 통보했다"며 "박은선을 계속 경기에 뛰게 하면 리그 자체를 보이콧하겠다고 알렸다"고 5일 밝혔다.

박은선은 180㎝, 76㎏로 다른 여성 동료들에 비해 신체 조건이 월등해 뛰어난 축구실력을 드러내고 있다.

박은선은 특히 보이시한 외모, 낮은 목소리 등으로 대놓고 일부 언론과 반대세력으로부터 성별논란에 휩싸였다.

박은선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여자축구선수로 등록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2003 아시아여자선수권과 미국 여자월드컵, 2004 아테네올림픽, 2005 동아시아대회에서 여자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서울시청에서도 어느덧 입단 9년차를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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