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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용대, 부상으로 코리아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 기권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스타' 이용대(삼성전기)가 '2013 전주빅터 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지난해 고성현(김천시청)과 짝을 이뤄 이 대회 남자복식 정상에 올랐던 이용대는 2연패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도전에 그쳤다.

이용대-유연성(국군체육부대)은 이날 전주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과 대결을 펼쳤다.

이용대-유연성은 1세트 9-1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이용대의 골반 통증으로 인해 기권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은 조건우-한상훈(이상 삼성전기)을 2-0(21-15 21-18)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최솔규(서울체고)-강지욱(한국체대)도 김대은(요넥스)-이상준(백석대)을 2-0(21-13 21-16)으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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