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12~14일, 3일간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해외지점 기내식업체 요리사들을 초청해 한식 기내식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6명의 요리사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각 지점 기내식을 생산하는 유명 기내식업체에 소속된 요리사들로 불고기, 김치제육볶음, 닭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 조리법을 배움으로써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출발편에도 정통 한식 기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교육에 참여한 요리사들에게 위생 기준 및 우수 기내식 업체의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의 한식 기내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해외 기내식업체를 대상으로 한식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 세계 약 31개 기내식업체의 50명의 요리사가 한식 조리교육을 이수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 한식 조리교육을 이수한 요리사들은 현지에 한식 조리법을 전파하고 한식 기내식의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왔다.

교육에 참가한 이완 구나완 씨(인도네시아, 33)는 "한식 음식은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아시아나항공에서 배운 한식 조리법으로 기내식에 정통 한국음식을 구현함은 물론 우리나라에 한식을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