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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응사앓이]'응사' 자기중심적 사회에 던지는 행복 메시지

▲ 응답하라1994 스틸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응사'는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최근 싱글족과 핵가족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대간의 교류 단절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게 한다.

1990년대 초에는 풍요롭지 않더라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을 찾아 살아갔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이 아닌 하숙집 방 한 칸에 두세 명의 대학생들이 살을 부대끼며 생활하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오직 성공을 위해 혼자만의 스펙을 쌓아가는 21세기 대학생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는 1020세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지만 3040세대는 추억과 향수에 젖게 해준다.

이 같은 모습은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신촌 하숙집 속 주인 부부 성동일과 이일화를 부르는 호칭에서 알 수 있다. 유일하게 서울 사람인 칠봉이는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에서 "아버지 어머니"로 바꾼다. 내 엄마, 네 엄마로 선을 긋기보다 우리의 어머니로 바라보는 것이다.

반면 주인 부부도 수업시간에 맞춰 서둘러 나가는 아이들에게 "바빠도 한술 뜨고 나가야. 아님 이거라도 먹고 가라"는 말을 하거나 무더위에 에어컨이 설치된 거실에서 함께 잠잘 것을 요구하는 아이들에게 "거실에서 함께 잠자자"라는 말을 하는 모습에서 하숙생과 주인이 아닌 가족 공동체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양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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