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 뉴 S클래스를 2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S클래스는 다양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주역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S클래스는 2005년 5세대 출시 이후 8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모델이다.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뉴 S클래스의 하이라이트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Efficient Technology)'의 세 가지로 집약된다.

뉴 S클래스는 감각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전통이 깃든 클래식한 외관에 흐르는 듯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순수미(Sensual Clarity)'를 표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뉴 S클래스는 전통적인 세단의 비율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최고를 추구했다. 특히, 공들인 내부 인테리어에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를 느낄 수 있다.

뉴 S클래스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10년 전 첫 선을 보였던 메르세데스 벤츠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뒤이은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에 이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해졌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첨단 기술을 통해 뉴 S클래스는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나아갈 방향과 자율 주행의 미래를 제시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톱&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with Steer Assist and Stop & Go Pilot),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BAS PLUS with Cross-Traffic Assist),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with pedestrian recognition), 프리-세이프(PRE-SAFE)가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등의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술들이 포함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멀티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 노면의 상황을 미리 스캔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해 승차감을 높여주는 매직 보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뉴 S클래스의 실내와 외부 등 차량 모든 라이트 시스템에 LED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뉴 S500 롱 에디션 1을 포함, 뉴 S350 블루텍(BlueTEC), 뉴 S350 블루텍 롱(Long), 뉴 S500 롱, 뉴 S500 4매틱 롱, 뉴 S63 AMG 4매틱 롱 등 6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S350 블루텍 1억2990만원, S350 블루텍 롱 1억4430만원, S500 롱 1억9700만원, S500 롱 에디션 1 2억2200만원, S500 4MATIC 롱 1억9700만원, 뉴 S63 AMG 4매틱 롱 2억1300만원이다.

한편, 27일에 개최되는 뉴 S클래스 론칭 행사에는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 벤츠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이 최초로 방한, 뉴 S클래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