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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뉴 C클래스, 혁신적인 기술 ‘눈길’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듯 정보를 입력하는 커맨드 위드 핑커팁 컨트롤./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오는 27일 신형 S클래스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2014년에 데뷔할 신형 C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C클래스의 인테리어 사진과 기술을 보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내용이 많이 더해졌다. 우선, 대시보드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곡선을 추가했다. 또한 센터콘솔에는 손가락으로 조절하는 '커맨드 위드 핑거팁 컨트롤'이 마련됐다. 이는 마우스 모양으로 생긴 터치패드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서 입력하는 방식으로, 화면에 나온 글씨나 버튼을 일일이 클릭하던 기본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다.

아우디와 BMW가 이와 유사한 기술을 먼저 적용했으나, 동급에서는 C클래스가 최초다. 센터페시아에 마련된 스위치들도 기존보다 숫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다이얼 방식을 거의 없애고 부드러운 터치 방식으로 바꿨다.

최신 기술이 더해진 신형 C클래스의 인테리어./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GPS 연동 에어컨이다. 이는 GPS로부터 위치 정보를 받은 후, 터널 진입 전에 공조장치를 외부유입에서 내부순환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능이다. 취향에 따라 4가지의 방향제가 분사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도 이번에 추가됐다.

신형 C클래스의 기본형인 C180은 유럽 복합 모드 기준으로 리터당 17.2~20.0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과 함께 언더 패널로 하체 부위의 공기저항까지 감소시킨 덕분이다. C클래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CLA의 경우 공기저항계수가 0.22~0.23에 불과해 동급 최저 수치를 자랑한다.

신형 C클래스는 2014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며, 한국에는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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