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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박인비, 페테르센-루이스와 한 조서 상금왕 경쟁

▲ /KLPGA 제공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상금과 평균타수 1위를 놓고 경쟁하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시즌 최종전 첫 라운드에서 경기한다.

세계 랭킹 1~3위인 이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마지막까지 타이틀을 다툰다.

상금 부문에서는 박인비가 239만3513달러로 1위, 페테르센이 228만4326달러로 2위, 루이스는 189만4630달러로 3위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70만 달러로 결과에 따라 1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루이스가 69.48타로 1위, 페테르센이 69.59타로 2위, 박인비는 69.9타로 3위다. 박인비가 2년 연속 최저 타수를 기록하려면 루이스를 30타 가까이 앞서야 하기 때문에 역전은 쉽지 않다.

한편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리디아 고(16·뉴질랜드)는 미셸 위(24·나이키골프),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같은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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