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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NPB, 오승환 신분조회..日 영입 공식 착수



소문만 무성하던 오승환의 일본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일본야구기구(NPB)에서 오승환의 신분조회 요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신분조회는 해외 구단이 한국 선수를 영입하기 전에 치르는 사전 절차로, 일본 구단들이 오승환을 영입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나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승환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삼성 소속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만큼 일본 구단은 신분조회를 요청한 뒤 삼성과 협상 테이블을 차려 이적과 임대 등 방식과 지불 금액 등을 결정한다.

현재까지 오승환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한신 타이거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