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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국기원,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명예단증 수여

▲ 토마스 바흐(좌)/연합



토마스 바흐(60·독일)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태권도 명예 9단이 됐다.

세계태권도본부 격인 국기원은 IOC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흐 위원장에게 21일 명예 단증을 수여했다.

홍문종 이사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IOC 위원장 환영오찬 행사에 참석해 바흐 위원장에게 명예 9단증과 함께 태권도복을 선물했다.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25차 총회에서 IOC의 제9대 수장으로 선출된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 점검 등을 위해 20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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