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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끝판왕' 오승환, 등번호 관심 집중…후지카와 규지 번호 넘겨받나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신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는 '끝판대장' 오승환(31)이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하던 특급 마무리 후지카와 규지(33·시카고 컵스)의 등번호를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은 한신의 오승환 영입 소식을 크게 전하면서 오승환의 등번호는 후지카와가 한신에서 달았던 '22번'이 유력하다고 23일 보도했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볼을 던지는 후지카와는 2007년부터 마무리로 한신의 뒷문을 잠갔다. 미국에 진출하기 전인 지난해 2승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32를 올리는 등 통산 42승25패, 220세이브,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692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914개를 잡아낼 정도로 빼어난 탈삼진 능력도 갖췄다.

후지카와가 시카고로 옮긴 뒤 한신에서는 그의 등번호 22번을 아무도 달지 않고 있었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 입단 후 줄곧 21번을 달고 뛰었다. 현재 한신에서 21번은 왼손 투수 이와타 미노루(30)의 등에 붙어 있다.

이와타는 올해 9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4.95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지난해까지는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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