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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라운드 단독 선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완파하고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21)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시즌 전적 5승 1패(승점 14)를 기록, 리그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현대캐피탈은 4승 2패(승점 12)가 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성화재는 레오 마르티네스와 박철우가 좌우 쌍포로 나섰고 고준용이 공격과 리시브를 담당했다. 이선규와 고희진이 센터라인을 구축했고, 유광우가 야전사령관으로 나섰다. 리베로로는 김강녕이 먼저 코트에 들어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리버맨 아가메즈와 송준호가 공격에 나섰고, 임동규는 공격과 리시브를 모두 책임졌다. 윤봉우와 최민호가 가운데를 지켰고 최태웅이 볼 배급을 담당했고, 리베로 여오현이 수비에 앞장섰다.

양 팀의 최다 점수차는 3점으로 1세트 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특정 선수에 집중하기 보다 모든 선수를 활용한 삼성화재가 기분 좋은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최다득점을 올린 아가메즈(26점 공격성공률 55.81%)의 활약에도 시즌 첫 영패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삼성화재의 공격 루트는 분명 평소와 달랐다. 적재적소에 이선규와 고희진의 속공을 활용했고, 박철우와 고준용도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보탰다. 레오(25점)와 이선규(10점)는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고희진과 박철우(이상 3개), 이선규(2개) 등이 고비마다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한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최근 3경기 연속 60%대 공격성공률을 올리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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