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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은, 삼성중공업 수주 선박 3억700만달러 금융 제공

수출입은행이 캐나다 에너지 전문선사인 티케이에 직접대출 1억77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1억3000만달러 등 3억700만달러의 선박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케이는 삼성중공업과 7억5700만달러 상당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특수선박 수출거래 계약을 맺고, 영국 BG그룹이 추진 중인 북해지역 원유개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티케이가 발주한 총 제작비는 10억달러 규모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FPSO 외에 2억달러 상당의 부속물은 노르웨이 프라모사 등이 제작해 삼성중공업에 납품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