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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5억달러 해외인프라 모태펀드 설립

산업은행이 삼성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과 해외인프라 펀드 공동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억달러 규모의 해외인프라 모태펀드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산업은행 등은 국내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진출과 국내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인프라 모태펀드를 조성했다.

투자 대상은 브라운필드사업(Brown Field·건설이 완료돼 운영중인 사업)이다. 산업은행이 모태펀드 운영위원회의 간사를 맡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