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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나라지킨' 김신욱 팀은 못지켜..포항 우승-득점왕 모두 불발

▲ K리그 우승 포항/뉴시스



국가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신욱(25·울산)이 프로리그 소속 팀은 지키지 못했다.

김신욱은 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최종전에 결장했다. 39라운드 부산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김신욱은 소속팀 울산의 0-1 패배를 그라운드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이번 시즌을 21승 11무 6패(승점 74)로 마친 포항은 울산(승점 73)을 승점 1점차로 따돌리고 K리그 클래식 역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울산은 2005년 이후 8년 만에 K리그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 잡은 우승을 놓친 울산은 망연자실했다. 김신욱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김신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득점왕이 유력했으나 같은 시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 데얀(FC서울)이 전반 41분 최효진의 패스를 받아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놓쳤다.

김신욱과 같은 19골을 기록한 데얀은 출장 경기 수에서 김신욱(36경기)보다 적은 29경기에 나서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꾸준히 울산 공격의 핵으로 활약하며 승승장구했던 김신욱은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컵과 함께 득점왕 타이틀도 내줘야 했다.

한편 김신욱을 따돌리고 득점왕에 오른 데얀은 K리그 최초 3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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