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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추신수 영입전쟁 텍사스·디트로이트·양키스 3파전(종합)

▲ 추신수/뉴시스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의 영입전쟁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뉴욕 양키스의 3파전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카를로스 벨트란(36) 영입을 위해 올 겨울 상당량의 돈을 풀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키스 역시 커티스 그랜더슨(32)이 떠난 자리를 메워야 하고, 최적의 리드오프(1번 타자)를 찾고 있는 디트로이트 역시 출루율이 높은 추신수를 주목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추신수의 다음 팀이 텍사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ESPN은 "추신수의 몸값이 너무 비싸 갈 수 있는 팀이 한정돼 있다"며 "가장 높은 계약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텍사스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2일 보도했다.

또 미국 디트로이트 지역언론 '디트로이트 뉴스'는 2일 추신수를 영입하는 문제에 카브레라가 얽혀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카브레라의 포지션이 곧 결정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추신수의 거취까지 언급했다.

디트로이트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은 카브레라의 1루 전환에 아직 답변할 수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디트로이트 뉴스는 "디트로이트는 카브레라를 1루수로 옮길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카브레라가 1루수로 이동할 경우 빅터 마르티네스는 지명타자로 남고 유망주 닉 카스텔라노스가 원래 포지션인 3루를 맡게된다는 계산을 바탕으로, 디트로이트는 좌익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추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MLB닷컴은 최근 추신수의 양키스행을 예상했다. 최근 공격형 포수 브라이언 맥켄과 계약하며 타선을 강화한 양키스는 타선 보강의 마지막 퍼즐로 추신수를 탐내고 있다. 추신수는 엘스버리보다 건강하고 벨트란보다 젊고 그랜더슨보다 공격에서 전반적인 득점 생산력이 높은 타자이기 때문이다.

한편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콧보라스는 2010년 제이슨 워스(워싱턴)에게 받아준 1억2600만 달러(약 1337억원) 이상을 받아내기 위해 벼르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추신수를 영입할 팀은 한정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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