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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여자 프로농구 하나외환 모니카 라이트 무단 이탈



여자 프로농구 하나외환의 외국인 선수 모니카 라이트(25)가 무단으로 팀을 이탈했다.

라이트는 통역을 통해 구단측에 한국을 떠난다는 문자 메시지만 남기고 미국으로 가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보통 이럴 경우 구단과 상의한 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그런데 구단측에는 일방적인 통보만 했다. 즉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모니카는 지난 2010년 WNBA(미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을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추고 있다. 키는 178㎝로 비교적 단신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순간적 돌파능력은 최고로 꼽혔다. 올 시즌 하나외환에서 6경기에 나와 평균 13분42초를 뛰며 10.17점, 3.67리바운드의 성적을 남겼다.

어쨌든 지난 신한은행과의 2경기를 통해 바닥을 찍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던 하나외환으로선 당분간 나키아 샌포드 1명으로 버텨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하나외환 관계자는 "에이전트를 통해 우선 모니카와 연락하고 이후 모니카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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