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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끝판왕' 오승환 한신 타이거스 입단식…최대 9억엔 22번 배정



'끝판왕' 오승환(31)이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선수가 됐다.

한신 타이거스는 4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오승환 입단식을 열었다. 나카무라 가즈히로 한신 단장과 오승환이 계약서에 사인을 한 뒤 서로의 사인이 담긴 계약서를 주고받았다.

이 순간 한신은 "오승환이 공식적으로 한신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나카무라 단장은 "한신이 한국 선수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한국의 최고 마무리 투수를 영입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한신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내년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뛰는 게 설레고 힘이 난다"고 화답했다.

오승환은 계약기간 2년동안 최대 9억엔(약 93억원)을 받는다. 한신은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매년 플러스 옵션 5천만엔을 책정했다. 오승환이 배정받은 22번은 2012년까지 한신 마무리로 뛰었던 후지카와 규지(33·시카고 컵스)가 달았던 번호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오사카에서 또 한 번의 입단식을 치른다.

한편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 입단해 9년 동안 444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개인통산 최다인 277세이브(28승13패11홀드) 방어율 1.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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