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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상주 상무, 강원FC 4대 1 대파 "1부 리그 청신호"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초대 우승팀인 상주 상무가 강원FC를 완파했다.

상주는 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상협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FC를 4-1로 대파했다.

상주는 지난해 K리그에서 클럽 라이선스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동 강등돼 올 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냈다. 상주는 절치부심 끝에 K리그 챌린지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데 이어 승격을 위한 첫 관문도 거뜬히 통과했다. 하지만 강원은 이날 패배로 1부 리그 잔류에 빨간불이 켜졌다.

두 팀은 7일 오후 2시 강원의 홈구장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2차전을 펼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