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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피겨 여왕'김연아 점수 73.37 올시즌 베스트…안도미키 점수 62.81



부상의 우려는 없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첫 실전 무대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연아는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7점과 예술점수(PCS) 35.00점을 더해 73.37점을 기록했다. 73.37점은 올시즌 베스트 점수다. 종전은 지난 10월 아사다 마오(일본)가 그랑프리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기록한 73.18점이었다.

김연아의 이날 점수는 그가 2006년 시니어 무대에 올라온 뒤 국제대회에서 받은 점수 중 통산 다섯 번째로 높다. 오른발 부상으로 뒤늦게 올림픽 시즌을 시작한 김연아는 그 첫 무대에서 고득점에 성공하며 우려를 씻었다.

김연아는 올여름부터 준비해 온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이날 실전 무대에서 처음 공개했다. 한 차례 점프 착지에서 살짝 얼음을 짚으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전체적으로 나무랄 데 없는 연기였다.

이날 경기장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원정 응원'에 나선 한국 팬들을 2분50초의 연기가 끝나자 뜨거운 박수로 부상을 떨치고 다시 빙판에 오른 김연아의 복귀를 환영했다.

반면 안도 미키는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쇼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지만 김연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안도 미키는 이날 기술점수 30.65에 프로그램 구성점수 32.16점으로, 총점 62.81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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