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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골프 신동' 리디아 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골프 신동' 리디아 고(16·고보경)가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장식했다.

10월 프로로 전향한 리디아 고는 8일 대만 타이베이시 미라마르 골프장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마지막날 최종 라운드에서 11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디아 고는 이날 3언더파 69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는 전날 2라운드까지 유소연에 1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2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며 유소연을 따돌렸다.

리디아 고는 이날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2번홀(파5)부터 3홀 연속 파로 막으며 안정을 찾았다. 5번홀(파4)과 6번홀(파5)에서는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이어졌다. 10번홀과 11번홀(이상 파4)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유소연과 공동 선두가 됐다. 13번홀(파4)에서는 비록 한 타를 잃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유소연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프로전향 후 두 번째 대회에 출전한 리디아 고는 이로써 프로데뷔 첫 승을 KLPGA투어에서 기록하며 우승상금 15만 달러(약 1억6000만원)를 챙겼다.

반면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리디아 고에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첫날 선두였던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 단독 3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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