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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FA 핫 가이 추신수 애리조나 발빼 이상기류 형성



거액을 쏟아부어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1)를 영입하려던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발을 빼면서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애리조나 구단은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삼각 트레이드로 우타 거포 외야수 마크 트럼보(27)를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풀타임 3시즌을 보낸 트럼보는 통산 타율은 0.250에 불과하지만 통산 홈런 95개, 타점 284점을 올린 전형적인 풀스윙 거포다. 통산 0.469나 되는 장타력이 매력적인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타율은 0.234리에 그쳤지만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애리조나는 젊은 오른손 거포 트럼보의 가세로 4번타자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묵직한 중심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결국 애리조나가 트럼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는 것은 추신수 영입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MLB.com도 "애리조나가 트럼보를 영입한 것은 더이상 추신수와의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이다"고 분석했다.

텍사스와 함께 추신수 영입 경쟁 2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였던 애리조나가 사실상 발을 빼면서 다시 텍사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게 됐다. 하지만 텍사스도 추신수의 몸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분위기라 협상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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