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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규혁, 한국인 최초 6번째 올림픽 출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맏형인 이규혁(35·서울시청)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여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이규혁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11일 공개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출전권 획득 현황에서 남자 500m와 1000m 부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19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을 시작으로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다.

국내에서 올림픽에 6번 출전한 선수는 없다. 5번 출전한 선수는 이규혁 외에 사격의 이은철, 알파인 스키의 허승욱, 핸드볼의 윤경신과 오성옥 등 4명이 있다.

이규혁은 13세에 태극마크를 달고 20년 이상 한국의 간판 스프린터로 활약했다.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4차례,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차례 정상에 올랐고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통산 14개의 금메달을 땄다.

그러나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다. 한 차례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규혁은 "메달이 없어서 6번째까지 오게 된 것 같다. 내게 올림픽은 '메달이 없는 대회'이기 때문에 그저 기분 좋게 생각하기보다는 아쉬움을 털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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