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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홍명보 감독 "희망을 현실로 바꾸겠다"





"희망을 현실로 바꾸겠다."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16강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추첨식 및 경기장·베이스캠프 현지 답사를 마치고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홍 감독은 "조추첨 결과만 보면 '죽음의 조'는 아니라고 본다"며 "하지만 상대할 세 팀이 모두 까다로운 상대인 만큼 지금부터 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은 7일 브라질에서 열린 조추첨 결과 H조에서 벨기에·러시아·알제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다투게 돼 다행히 '죽음의 조'를 피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서 경기를 치를 스타디움과 베이스캠프를 돌아본 소감에 대해 "경기장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지는 못했다"며 "다만 베이스캠프는 본선 경기를 치를 3곳과 가까운 곳에 있어 최적의 장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추첨이 끝나고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조추첨을 통해 희망을 보신 것 같다"며 "희망을 현실로 바꿔야 하는 만큼 하루하루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감독은 내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브라질 및 미국 전지훈련 계획에 대해 "해외파 선수들이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파 선수 위주로 훈련해야 한다"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력을 따져보고 주전급 선수의 백업 자원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표팀은 전력의 70% 정도까지 올라와 있다고 본다"며 "월드컵 본선까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만큼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게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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