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는 어린이를 위한 브랜드 '키즈현대'를 출범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키즈현대 홈페이지에서는 현대차가 진행하는 어린이 사회공헌활동 및 유관기관과 진행하는 각종 대회에 대한 참여 정보와 더불어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활용 가능한 안전·환경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먼저 안전 분야는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하고 있는 5대 안전사항인 ▲교통안전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약물의 오남용 예방 ▲재난대비 안전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비롯해 학교 내 안전을 주제로 했으며, 환경 분야는 ▲동식물 보호 ▲물 절약 ▲재활용 ▲에너지 절감 ▲기후변화 ▲환경위생 등 환경 전반의 주제에서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역사 ▲미래 운송기기 ▲자동차 제작과정 ▲현대차 어린이 캐릭터 브룸랜드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자동차 이야기를 담았다.
각 자료들은 연령 및 초등 교과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색칠 공부 ▲종이 오리기 ▲선 긋기 등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영상 ▲이북(E-Book) ▲영어게임 ▲웹툰 ▲온라인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도 키즈현대 웹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유익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키즈현대 출범을 기념해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키즈현대 자동차 스티커북을 1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키즈현대 자동차 스티커북은 키즈현대 웹사이트의 교통안전 및 환경보호 학습 자료와 ▲친환경차 ▲공익용 특장차(경찰차, 응급차 등) ▲현대차 주요 차종 스티커로 구성돼 있으며, 3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활용 가능하다.
스티커 북을 원하는 학부모는 16일부터 키즈현대 웹사이트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