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농구

'코트 폭력' 헤인즈-문경은 "김민구와 모든 팬들에게 사과"



프로농구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가 폭력성 플레이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헤인즈는 16일 논현동 KBL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구, KCC, 모든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김민구가 빨리 회복해 코트에 나섰으면 좋겠다. 김민구를 만나면 반드시 개인적으로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헤인즈는 14일 전주 KCC와의 경기 중 공과 상관 없는 지역에서 심판의 눈을 피해 상대 가드 김민구를 가격했다. 김민구는 코트에 쓰러져 호흡곤란을 겪는 등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한동안 몸을 추스르지 못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헤인즈는 "경기가 약간 과열된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말았다. 다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반성했다.

이어 "모든 팬에게 다시 사과하고 코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 잘못을 만회하겠다"며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SK 문경은 감독도 "김민구, KCC, 허재 감독에게 잘못을 사과한다. 김민구의 빠른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 SK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헤인즈는 이날 재정위원회에 회부됐으며 KBL의 제재와 함께 구단의 자체 징계도 추가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