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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코트 폭력' 헤인즈, 3경기 정지 구단 자체 징계 추가



프로농구 서울 SK의 애런 헤인즈가 KBL의 징계에 이어 소속팀의 자체 징계를 추가로 받았다.

SK는 17일 "KBL의 2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500만원 징계를 겸허히 수용한다. 구단은 헤인즈의 자숙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KBL 징계 이후 세 경기 추가 출전 정지를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헤인즈는 다음달 9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부터 다시 코트에 나설 수 있다. 그는 14일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 도중 상대팀 김민구를 뒤에서 고의로 밀어 넘어뜨리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물의를 일으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