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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日 괴물투수 다나카 메이저리그 진출..류현진과 한솥밥 가능

일본 괴물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진출 길이 열렸다.

닛칸스포츠·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는 라쿠텐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다나카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승낙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다나카는 조만간 에이전트를 선임하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본격적으로 두드릴 예정이다.

지난 17일 미국과 일본 간 포스팅시스템 개정안이 확정된 지 8일 만이다. 라쿠텐 구단은 25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케이스포츠는 다나카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의 에이전트인 케이시 클로즈와 손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나카가 마침내 미국에 진출함에 따라 연말연시 휴가에 들어간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조짐이다.

내년 당장 팀의 3∼4번째 선발로 뛸 수 있는 다나카를 영입하고자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여러 명문 구단이 포스팅시스템에 응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팅시스템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다나카는 내년 1월 말께 메이저리그에서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

다나카는 올 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4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7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냈다. 라쿠텐은 다나카의 맹활약을 앞세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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