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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 한류스타 넘어서나



'고시엔 끝판왕' 오승환이 한류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오승환 선수의 만화 캐릭터 제작은 물론 그의 별명을 딴 메뉴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이만하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배우 배용준과 장근석도 울고 갈 정도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29일 오사카 코리아타운에 위치한 대형 음식점 '오사카1'에서 '돌부처 정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 음식점엔 '카라 정식'과 '류시원 정식' 등 한류 스타들의 이름을 딴 메뉴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엔 오승환의 차례다. 식당 점장은 인터넷을 통해 오승환의 식성을 알아냈고 특별 메뉴 이름은 돌부처 정식으로 정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부침개와 삼겹살, 전복죽이 이 특별메뉴에 포함될 예정이다.

오사카1의 점장은 "오승환을 위한 특별 메뉴를 준비하겠다. 한국에서 이대호와 오승환은 특별한 영웅이다. 국민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