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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배구

현대캐피탈 주포 문성민 컴백…팀 5연승 선두 추격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의 주포 문성민이 올 시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러시앤캐시와 홈 경기에서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문성민이 교체선수로 경기에 투입됐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3-1 역전승을 거뒀다. 주포 아가메즈가 양 팀 최다 43점(3블로킹)을 쏟아부었고, 윤봉우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9점으로 높이를 이끌었다. 여기에 재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문성민도 이날 4세트 후반 투입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팀은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한편 우리카드는 아산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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