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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MLB 다저스 선발 트리오, 5년 이상 '황금시대' 예약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와 장기 계약을 확정하고 앞으로 5년 이상 황금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저스는 2014년부터 7년간 2억1500만 달러(약 2289억원)라는 거액을 제시해 커쇼의 마음을 잡았다. 이에 따라 커쇼-잭 그레인키(31)-류현진(27)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 3인방을 최소 2018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이 지난 시즌 합작한 승수는 45승이다. 양대 리그를 합쳐 3위(1위 세인트루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랜스 린-셀비 밀러 49승, 2위 디트로이트 저스틴 벌랜더-맥스 슈어저-덕 피스터 48승)에 오를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커쇼는 2020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고 그레인키와 류현진은 FA 신분으로 지난해 다저스와 각각 6년간 1억4700만 달러, 3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18년까지 활약한다.

다만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도 이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무난히 가을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왼손 투수 커쇼와 류현진은 선수 인생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고 그레인키는 완숙기에 접어들었다. 완투 능력을 지닌 세 투수는 모두 선발로 7이닝을 버틸 만한 강한 어깨를 지녔다. 또 한 시즌 15승씩 올려줄 만한 승리의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여기에 베테랑 우완 댄 해런을 영입할 경우 올 시즌 4선발로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이 가능해진다.

다저스가 2015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변함없이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커쇼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한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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