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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소프트뱅크 입단 이대호 "홈런 30개로 후쿠오카 영웅되고파"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한 이대호(32)가 홈런 30개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올해 홈런 30개를 치고 싶다"며 중심 타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이대호를 지켜보겠다고 한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의 발언에 대해 그는 "4번 타자를 맡으면 시즌 끝까지 자리를 지켜 후쿠오카의 영웅이 되고 싶다. 아키야마 감독에게 (우승) 헹가래를 선사하고 싶다"고 소프트뱅크의 우승이자 자신의 프로 첫 우승에 대한 희망도 표현했다.

이대호는 고향 부산에서 비행기로 50분도 안 걸리는 새 연고 도시 후쿠오카에 대해서 "비행기를 타고 처음으로 후쿠오카에 왔는데 기내에서 신문 두 면 읽는 동안 도착했다"는 친근감도 나타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는 마무리투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이대호와의 대결을 벼르며 한국에서의 부진을 일본에서 갚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주 좋은 투수다. 서로 소속된 리그가 다른 탓에 인터리그에서 한 해 4차례 격돌하는 것이 전부"라며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한편 이대호는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홈런 44개를 쳤고 그 해 타격 7관왕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2012년, 2013년 2년 연속 24홈런, 9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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