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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지동원·구자철 이어 박주영 왓포드 이적…해외파 새출발 눈길



유럽 축구 시장에서 활약중인 해외파 선수들이 이적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던 박주영(29)은 왓포드 유니폼을 입었고 지동원(23)은 아우크스부르크로, 구자철(25)은 마인츠로 소속을 옮겼다. 박주영·지동원·구자철 모두 나란히 새 팀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극적으로 이적에 성공한 박주영은 1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잉글랜드 2부리그인 왓포드에 임대되면서 새 출발의 기회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지난달 30일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아직 이적 시장 마감이 이틀 남았다"며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이틀을 더 못 기다리겠느냐"고 반문한 것에 화답이라도 하듯 박주영은 교체 선수 명단에도 좀처럼 들지 못하던 아스널을 말 그대로 극적으로 탈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벤치에 주로 머물던 지동원은 1월17일 지난 시즌 임대 선수로 가서 뛰었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고 올해 7월부터는 도르트문트로 다시 옮기기로 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자마자 지난달 26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헤딩슛을 터뜨리는 등 이적 성공 사례를 예감하고 있다.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속해 있던 구자철 역시 지동원의 이적 소식이 전해진 바로 다음날 마인츠로 소속을 변경했다. 구자철은 최근 발목 부상 등의 이유로 부진했으나 마인츠 이적을 계기로 반전을 노리게 됐다.

특히 마인츠는 구자철 영입에 오래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데다 이 팀에는 수비수 박주호가 함께 뛰고 있어 구자철이 한결 편한 마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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