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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1.1% 올라…공공요금·집세 상승폭 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과 같이 1% 초반대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기·수도·가스 요금은 크게 올랐고, 집세와 중학생 학원비 오름폭도 물가상승률을 상회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전월과 비교해서는 0.8%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9% 하락했으나 지난달보다 4.5% 상승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공공요금과 집세가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전기·수도·가스가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6.0% 올랐다. 도시가스(10.9%)와 지역난방비(4.9%), 전기료(2.7%)가 한해 전보다 인상됐기 때문이다.

집세는 한달 전보다 0.2%, 한해 전보다 2.4% 각각 상승했다. 전세(전년비 2.9%)와 월세(1.4%) 모두 올라 최근의 전월세난을 반영했다.

택시료(11.9%)와 하수도료(11.6%) 등 공공서비스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랐다. 공동주택관리비(5.0%)와 중학생 학원비(2.5%) 등이 오른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1.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7% 상승했다. 한해 전보다 가방(12.6%), 우유(11.7%), 빵(10.2%) 등이 주로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2.0%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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