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윤형빈, 이승윤에 이어 탤런트 2명이 로드FC에 데뷔한다고 깜짝 발표하자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포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는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대표는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서두원 GYM에서 열린 윤형빈 격투기 데뷔전 미디어데이에서 "윤형빈 외에도 앞으로 탤런트 두 분이 로드FC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그맨 이승윤은 지난 2010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로드FC 1회 출전을 통해 연예인 최초로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윤형빈이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14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타카야 츠쿠타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정 대표는 로드 FC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윤형빈의 데뷔전을 계기로 종합격투기가 대중스포츠 반열에 오를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런 이유에서 국내중계에서만 파격적으로 윤형빈의 경기를 메인이벤트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격투기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의아한 결정일수도 있겠으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페셜 매치로 국내에서만 중계가 되는것이다.해외로 판매된 모든플랫폼에서는 윤형빈경기를 제외한 최무겸VS권배용 페더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가 된다"라며 윤형빈의 경기가 메인에 오르게된 경위를 설명했다.
9일 올림픽홀 에서 펼쳐지는 윤형빈의 한.일전 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 이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 채널을 통해 저녁 8시 생중계 된다.
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드FC 데뷔하는 탤런트 2명 누굴까? 진짜 궁금하다","정문홍 로드 FC·윤형빈, 누구지? 궁금해!" "정문홍 로드 FC·윤형빈, 윤형빈 경기 기대된다"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